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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대우조선, 한화에 매각 실패한 이유 살펴야"

기사입력 : 2016년09월09일 14:05

최종수정 : 2016년09월09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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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나래 기자] 김종석 새누리당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이 실패한 이유에 대한 복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새누리당 의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김 의원은 9일 국회 조선·해운 청문회에서 "4000억원에 산 대우조선을 왜 6조3000억원에 사겠다고 하는 한화그룹에 못 팔았냐"며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기업구조조정부문)에게 질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병원장(산업은행)과 중환자(대우조선해양 등)의 비유를 들며 인위적인 연명을 하는 것은 의미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부행장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을 매각하지 못한 것은 인위적으로 처리했을 경우 산업은행 실무 담당자들의 사후 책임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산은은 대우조선을 2000년초 워크아웃과정에서 출자전환을 통해 4000억원에 샀고 2000년 1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면서 "조선업이 호황이 돼서 한화그룹과 포스코 컨소시엄이 경쟁을 해 대우조선의 매각가가 6조3000억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화그룹과의 매각협상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 "매각대상지분을 분할해달라는 한화그룹의 조건에 대해 포스코 컨소시엄에서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고 이 문제를 인위적으로 처리했을 경우 산은 실무 담당자들이 사후 책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각을 못했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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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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