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미팜이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코미팜은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만1200원, 29.99% 상승한 4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에서 제품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급등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코미팜은 현재 개발중인 항암진통제 'PAX-1(코미녹스)'에 대해 호주식약청(TG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전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코미녹스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성통증치료신약으로 만성통증을 수반한 모듬 암 환자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해당 제품을 호주 전역의 암관련 병원과 호스피스 암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공급하면서 의료보험 적용 심사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구용 코미녹스의 판매 허가로 의료비가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