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를 살리기 위해 박원상으로부터 태블릿을 빼앗은 이종석 <사진=MBC 'W(더블유)'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종석과 한효주의 ‘W(더블유)’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한 ‘W(더블유)’ 14회는 전국 10.9%의 시청률을 찍으며 SBS ‘질투의 화신’(9.9%),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8.0%)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W(더블유)’는 시청률이 13회에 비해 1.0%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는 수성했다. 이종석이 목숨을 걸고 박원상을 속여 한효주가 극적으로 살아나는 장면이 긴장을 더했다.
다만 ‘W(더블유)’는 15회 예고에서 이종석이 재판을 받는 상황을 살짝 보여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종영을 1회 남기고 김우빈의 시한부 인생이 모두 드러나는 극적인 상황을 전개했지만 시청률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조정석과 공효진의 로맨스가 슬슬 익어가는 ‘질투의 화신’은 ‘W(더블유)’에 시청률 1.0%P 차로 근접하며 왕좌를 위협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