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촌 마을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장터로 거듭
[뉴스핌 = 전민준 기자] LIG넥스원이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와 자매마을인 인제군 하추마을 농민들을 위해 '일사일촌 사내장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CI=LIG넥스원> |
LIG넥스원은 이날 판교하우스에서 이효구 대표이사와 김재노 하추리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 하추마을의 농산물을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사내장터를 열었다.
하추마을 특산품인 수수, 조, 서리태 등 잡곡류와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수백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LIG넥스원은 행사를 앞두고 온라인 사전 판매를 비롯해 하추리 3행시∙일사일촌4행시 응모전 및 사내식당 하추리 잡곡밥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내장터 행사 후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성남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과 함께 하추마을에서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잡곡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전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을 앞두고 적적해하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향후에도 하추마을 잡곡 선물세트를 회사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1년부터 강원도 인제군하추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판매, 체험행사 참가, 주민 초청행사, 행사 지원, 비품 기증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