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레드벨벳 웬디의 유학시절 성적표가 '문제적 남자'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출연해 뇌섹녀임을 인증했다.
이날 '문제적 남자'에서 전현무는 "학창시절 성적이 좋았겠다"고 말했고 웬디는 "그냥 했던 것 같다"며 민망해 했다.
레드벨벳 웬디가 4일 방송한 '문제적 남자'에서 성적표를 공개했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
하지만 웬디의 성적표는 A로 도배가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웬디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유학을 했는데 그 당시 영어 한 마디도 못 했다"며 "그래서 ESL(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국가의 사람들이 제2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과정) 수업을 들었다. 그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다음 해에 내 학년에 맞는 영어 수업을 들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영어를 전혀 못 해서 들은 수업인데도 B+과 A+를 받았다. 1년 만에 정식 영어 수업을 들은 거 아니냐.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지석은 "스페인어 수업도 다 A다"고 칭찬했다. 이어 웬디는 타일러와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