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6 IFA] LG전자, 프리미엄 TV 라인업 총출동

기사입력 : 2016년09월01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09월01일 10:00

전시장 내 올레드 갤러리 조성해 화질과 디자인 강조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는 2일부터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전시장(18홀) 내에 올레드 TV 갤러리를 조성해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한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올레드는 얇고 가볍기 때문에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달기가 쉬워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중에 떠있는 듯한 올레드 TV 조형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마치 갤러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HDR 기술이 적용된 LG전자 OLED TV <사진=LG전자>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레드 TV로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시연한다. 현재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HDR 10을 비롯해 프리미엄 HDR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비전(Dolby Vision™), 유럽의 HDR 방송 송출 규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HLG(Hybrid Log Gamma) 등을 선보인다.

HLG의 경우 영국 BBC, 유럽방송연합(EBU)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HFR(High Frame Rate)를 적용한 방송을 실시간 시연한다. HFR로 제작한 영상은 초당 화면수가 최대 120장으로 대부분 초당 24장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보다 5배 더 또렷하다.

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쉽고 편리한 ‘웹OS 3.0’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도 선보인다. 이 제품의 ‘마이채널’은 시청자가 선호하는 컨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선호하는 채널을 저장하면 홈 화면에서 원하는 채널로 돌릴 수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올레드 사이니지의 경우 양면 형태의 65형 울트라 올레드 사이니지를 가로로 이어 붙여 천장에 매단 비디오월 형태로 소개한다. 올레드는 LCD 패널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다.

58:9 화면비의 86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부스의 벽에 부착하거나 기둥형태의 미디어폴로 제작해 고객들이 쓰임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