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VR(가상현실)을 테마로 한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VR 테마파크'에는 '포켓몬 GO' 구동 엔진을 개발한 IT기업 'unity'가 참가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공간에서 최신 VR콘텐츠와 이를 활용한 게임 및 가상공간 체험 기회등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유·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연출한 '인터렉티브 존'과 고객이 직접 가상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바이킹, 스노우보드 탑승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나 일부 콘텐츠에 한해 사용료(1000원)를 받아 전액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쇼캉스(쇼핑+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