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 기보배가 각각 금과 동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과 동을 나눠가진 장혜진, 기보배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혜진은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여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장혜진이 SNS를 통해 감사글을 게재했다. 장혜진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혜진은 "2014년에도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글을 썼다"며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도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이쁨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혜진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다들 밤잠 설치시며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한편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은 기보배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독일의 리사 운루를 6-2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