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12일 강태영 여사의 빈소를 방문한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가 구조조정과 관련 "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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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여사 조문 마친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사진=방글 기자> |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장례식장에 도착한 정 전무는 한시간 가량의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다.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정몽준 회장은 해외에 있어 못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무는 김동과 한화큐셀 전무와의 인연으로 이날 빈소를 방문했다. 정 전무는 '어떤 인연으로 왔냐'는 질문에 "동관이랑 친구"라고 답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동생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의 리우올림픽 진출로 브라질을 방문했다 조모의 작고 소식을 듣고 귀국, 이날 오후 3시께 빈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