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정재계 인사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11일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빈소에 도착한 손경식 회장은 약 30분간 조문한 뒤 6시경 장례식장을 떠났다.
지난달 받은 폐암 수술의 여파 때문인지 다소 기운은 없어보였지만, 건강상태가 괜찮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예"라며 웃어보였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광복절 특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조카 이재현 회장과 관련해선 "봐야죠"라고 짧막하게 답했다.
현재 진행 중인 M&A가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계획 중인 것은 없다"라고 못 박은 한편, 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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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모친 강태영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조문을 위해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