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미박스, 730억 투자유치..뷰티 네트워크 집중 

기사입력 : 2016년08월10일 17:55

최종수정 : 2016년08월10일 17:55

글로벌시장서 누적 1억달러 투자유치.."뷰티 커머스 성장이 배경" 

[뉴스핌=이수경 기자] 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가 글로벌 벤처투자전문회사(VC) 포메이션 그룹과 굳워터 캐피탈로부터 시리즈 C 투자 6595만달러(한화 약 730억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미미박스>

미미박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술,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의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포메이션 그룹의 브라이언 구 CEO는 미미박스가 디지털로 향하는 컨슈머 브랜드 혁명의 미래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미박스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전 세계의 여성들이 미미박스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하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실리콘 밸리에서 1억 달러를 투자받는 스타트업은 매우 드문 케이스"라며 "모바일과 화장품, 바이오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큰 규모의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미박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1억달러(약 1105억원)다.

한편 미미박스 뷰티플랫폼 사용자 수는 연간 330만명으로 연 매출 성장률은 28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자체 브랜드 4개를 선보인 미미박스는 올해 말까지 2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