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지젤 번천, 환상 ‘캣워킹’ 뽐낸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는 무슨 곡?. <사진=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
[리우 올림픽] 지젤 번천, 환상 ‘캣워킹’ 뽐낸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는 무슨 곡?
[뉴스핌=김용석 기자]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리우 올림픽에서 환상적인 ‘캣워킹’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젤 번천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축하 공연에서 완벽한 몸매를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포르투갈어: Garota de Ipanema)라는 보사노바 노래에 맞춰 등장한 지젤 번천은 은빛 드레스를 입고 ‘캣워킹’으로 노래 속의 소녀처럼 가까이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환상적인 여인으로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이후 가장 많이 녹음 된 팝송중 하나인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라는 브라질 보사노바에 맞춰 나온 지젤 번천은 노래 속의 소녀처럼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환상적인 여인으로 '캣워킹'으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가사의 내용은 이렇다. “키 크고 젊고 사랑스러운 이파네마 소녀가 걸어갑니다. 그녀가 지날때면 사람들은 모두 ‘아!’라고 감탄을 합니다. 그녀는 삼바를 추듯이 걷습니다... 중략... 어떻게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까요? 매일 그녀가 바닷가로 것어갈 때마다 앞만 쳐다 볼 뿐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는 브라질의 안토니오 카로스 조빔이 1962년에 작곡한 보사노바 노래로 196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