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세계 남자 양궁 1위 김우진(사진), '세계新' 본선행, 단체전 7일, 개인전은 13일 金 도전. <사진= 뉴시스> |
[리우 올림픽] 세계 남자 양궁 1위 김우진, '세계新' 본선행, 단체전 7일, 개인전은 13일 金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계 랭킹 1위 김우진(24·청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예선 첫날 세계신기록을 꽂았다.
김우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예선 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적중시켜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김우진이 세운 700점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종전 세계기록 699점을 1점 넘어선 것으로, 2위 브래디 엘리슨(690점·미국)의 기록보다 무려 10점이나 앞선 기록으로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의 메달 전망을 그 어느때 보다 밝게 하고 있다. 김우진은 톱시드를 배정받아 개인전 1라운드에서 최하위 64위와 겨루는 이점도 안게 됐다.
8월 7일에는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출전하는 남자 양궁 단체전이 열리며 13일에는 양궁 남자 개인전이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