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사진) ‘은퇴 3개월만에 번복’ 나이 11살차 웰터급 챔프 바르가스와 11월5일 복귀전. <사진= AP/ 뉴시스> |
파퀴아오 ‘은퇴 3개월만에 번복’ 나이 11살차 웰터급 챔프 바르가스와 11월5일 복귀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 3개월만에 다시 링에 오른다.
파퀴아오 매니저 마이클 콘츠는 LA 타임스에서 “파퀴아오(38)가 11월5일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27)와 복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21년간 58승(38KO) 6패 2무로 세계 최초로 8체급(메이저 6체급)에서 챔피언에 오른 파퀴아오는 지난 4월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티모시 브래들리(33·미국)와의 국제복싱기구(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뒤 은퇴를 선언했다
파퀴아오와 맞대결을 치르는 바르가스는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9라운드 T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으며 통산전적은 27승 1패 10KO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