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배트맨. 사진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중에서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DC코믹스 역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브루스 웨인이 등장하는 쿠키영상으로 관심을 모은다.
1일 언론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빌런을 상대하기 위해 모인 상상을 초월하는 악당들의 호흡을 그렸다.
이미 '포커스'에서 하모니를 선보인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가 각각 백발백중 킬러 데드샷과 똘끼충만 사이코 배트걸 할리퀸을 맡았다. 자레드 레토가 조커를, 카라 델레바인이 닥터 문을 연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대를 모은 쿠키영상도 팬들의 시선을 끈다. 영화가 끝난 뒤 등장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쿠키영상은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과 아만다 월러 국장의 은밀한 대화를 담아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브루스 웨인과 월러 국장의 짧은 등장 속에 저스티스 리그에 관한 정보가 담겨 속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DC코믹스는 원래 엔딩크래딧 속에 쿠키영상을 심는 경우가 드물었다. 다만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인 만큼 저스티스 리그와 연관성을 언급한 쿠키영상을 넣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3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