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추경안 오늘 국회 제출…여야, '누리과정 예산' 이견

기사입력 : 2016년07월26일 08:46

최종수정 : 2016년07월26일 08:46

황교안 총리 27일 국회서 시정연설…내달 12일 통과 불투명

[뉴스핌=이윤애 기자] 정부가 26일 오전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이에 따라 추경 관련 여야 간의 기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에서는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요구하며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본회의장. <김학선 사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에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번 추경에 포함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조9000억원을 누리과정 편성 재원으로 활용하면 된다는 입장이지만, 더민주는 내국세 초과세에 따라서 당연히 내년에는 교육재정으로 이전되는 정산돼야 할 예산을 당겨쓰는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이번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수년 째 반복되어 온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논란을 마무리 짓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 세부내역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