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더민주 "정부 추경안, 목적·방향 상실…내년 예산 당겨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심사 통해 누리과정 예산 근본 해결책 마련할 것"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경을 왜 했는지, 추경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등 목적과 방향을 상실한 추경"이라고 혹평했다.

더민주 정책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11조원의 추경 중 국가채무 상환 1조2000억원과 지방교부금 정산 3조7000억원은 추경을 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내년도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산해야 할 몫"이라며 "이번 정부 추경안은 당겨쓰기 추경에 다름 아니다"고 꼬집었다.

더민주는 추경액 중 정부의 직접사업 예산은 4조6000억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대부분이 금융성 사업에 치중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사진=뉴시스>

더민주는 "국가채무 상환액 1조2000억원을 제외한 세출 9조7000억원 중 정부의 직접 사업 예산은 4조6000억원이고, 이중에서도 수출입은행(1조원) ·산업은행(4000억원) 출자, 수출보험 확대(4000억원) 등 금융성 사업을 제외하면 1조800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사업을 들여다보면,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사업이 편성돼 사업 효과도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는 "추경안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지난해 결산 결과 추경액 만큼 불용된 사업이고,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올해 예산 심사에서 집행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감액된 사업"이라며 "추경으로 재편성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은행 출자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해운보증기구 재출자 사업인데 이 사업은 WTO 제소 가능성 등을 감안해 민간 출자가 정부출자보다 더 크도록 설계돼야 하는데 민간 출자가 지지부진해 집행 요건 자체를 미달한다"며 "지난해 결산 결과 500억원 중 200억원이 불용됐고, 올해도 불용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추경안에 누리과정 국고지원 부분이 담기지 않은 점도 비판했다. 더민주는 "박근혜 대통령도 약속했던 것"이라며 "정부가 내국세 증액 경정에 따라 자연적으로 지방교육재정 이전 부분을 누리과정 예산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내국세 초과수입에 따라 당연히 내년에 교육재정에 이전되는 교육재정 몫"이라고 못 박았다.

결론적으로 더민주는 "이번 추경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며 파행을 겪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조선·해운 구조조정을 위한 산은·수은에 대한 재정출자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더라도, 국민세금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부실 원인 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병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