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제시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씨티 리서치가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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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 보도에 따르면 씨티는 이날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 애널리스트 조앤 리는 2009년 이후 KB금융의 대출 성장세가 연 2.9%에 그치는 등 신중한 대출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부실대출 청산 금액이 20조원으로 다른 곳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2분기 210명의 희망퇴직을 처리해 앞으로 인건비 등 관리비 부담이 줄고, 이로 인해 은행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한 씨티는 KB금융 목표 주가를 장부가치의 0.56배인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