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UPI 코리아> |
[뉴스핌=장주연 기자] ‘맨 인 더 다크’가 올가을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 ‘맨 인 더 다크’(배급 UPI 코리아) 측은 22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10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맨 인 더 다크’는 빈집털이를 일삼던 십 대들이 거액의 현금을 집에 두고 사는 맹인의 외딴집을 털려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로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친구들과 함께 외딴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실체를 마주한 후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록키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숨조차 쉴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이 마주하게 될 현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맨 인 더 다크’는 ‘이블 데드’를 연출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그와 ‘이블 데드’를 함께한 제인 레비가 록키 역을 맡았고 록키의 친구이자 빈집털이에 동참하는 알렉스 역에는 ‘구스범스’, ‘렛 미 인’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딜런 미네트가 낙점됐다. 여기에 ‘아바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스티븐 랭이 맹인으로 분해 또 한 번 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맨 인 더 다크’는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림 SXSW 페스티벌(South By SouthWest Festival)에서 공개되며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