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정무위원회의 3개 소위원회 위원들 구성이 11일 확정됐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를 열어 '소위원회 구성원 심사안건'을 상정시키고 가결시켰다.
정무위 전체 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
정무위 법안소위에는 유의동 위원장(새누리당)이 맡고 김용태, 김선동, 김종석, 지상욱 의원 등이며 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전해철, 정채호, 최운열 의원이다. 국민의당은 채이배 의원이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배치돼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에는 전해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새누리당에는 김성원, 김한표, 정태옥, 홍일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전해철, 박찬대, 제윤경 등 의원이 참여한다. 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도 예결심사 소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청원심사 소위원회에는 박선숙 의원(국민의당)이 위원장으로 잠정 결정됐다. 새누리당 김성원, 정태옥, 지상욱 의원, 불어민주당에는 민병두, 김영주 의원이 각각 배치됐다.
이날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위를 구성할 떄 의석 비율대로 비례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5대 5로 한 것 같은데 문제가 있다. 간사간의 협의를 했겠지만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작지만 당 대표를 맡고 있고 (저희 당에서) 경제파트에 유일하게 저 한 사람이 있어 무리해서 참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전해철 간사가 전폭적으로 반영하시겠다고 해서 제가 양보를 했다는 말씀을 공식적으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정무위 위원장은 "일단 (합의한 소위대로) 해보고 논의할 부분은 추후에 논의하자"고 답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