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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씨스타 다솜과 효린이 발씨름 대결에서 맞붙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런닝맨’ 씨스타 다솜과 효린이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고, 셔누는 예능 출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두근두근 연합 MT’로 꾸며져 씨스타와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MT장소로 가는 기차 안에서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춘천에 도착한 멤버들은 악천후로 인해 모든 계획을 전면 수정해 실내로 장소를 옮겼다.
멤버들은 커플 소개에 나섰고, 김종국과 짝꿍이 된 소유는 “나도 운동을 좋아해. 나 오늘 너희를 다 뒤집어 엎을 거야”라며 선전포고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또 송지효와 짝꿍인 셔누는 “난 오늘 말을 많이 하기로 결정했어”라고 말하며 소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자기소개 댄스 타임’에서는 각 커플들이 모두 무대로 뛰쳐나와 춤을 선보였다. 특히 소유는 무대에서 벗어나 혼자 무아지경에 빠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울러 ‘철봉 발씨름’ 게임에는 다솜과 효린이 맞붙었다. 다솜은 처음부터 유리한 지점에 섰고, 효린은 엄청난 팔 힘으로 다솜의 공격을 버텨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결국 다솜이 먼저 떨어지면서 승기는 효린과 개리가 잡았다.
다솜의 파트너 유재석은 효린의 파트너 개리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급소를 노리면서 게임을 진행했고, 이를 보던 하하는 “왜 개리 형이랑 하면 다 19금으로 되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