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정부도 권장하는 식용곤충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식품으로 정식 등록된 식용곤충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방송하는 '먹거리 X파일'은 '고소애' '쌍별이' 등 이름도 독특한 식용곤충에 대해 알아본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갈색거저리 유충과 쌍별 귀뚜라미 등 올해 3월 새로 등록된 정식 식용곤충의 맛에 대해 분석한다. 식용곤충은 미래식량으로 주목 받았지만 이제 과자나 빵, 음료는 물론 파스타, 스프에도 들어갈 정도로 애용된다.
실제로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실험을 통해 식용곤충이 과연 먹어도 되는지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식용곤충의 약 50~60%가 단백질로 구성되며 맛도 새우, 멸치맛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한다.
이날 '먹거리 X파일'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용곤충이 어디서 들어오는 것인지도 소개한다.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직접 취재한 제작진은 정돈된 실내 사육장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깨끗한 벌레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조만간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될 지도 모를 식용곤충의 모든 것은 10일 오후 9시40분 '먹거리 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