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9일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20회에서는 비밀장부로 위기에 처한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지함(주진모)은 전옥서 비밀장부가 포도청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비밀 장부가 포도청에 넘어간 거라면 이건 누가 작정하고 넘긴 거야”라고 걱정한다.
결국 비밀장부 관리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 옥녀는 포도청에 끌려간다. 그곳에서 옥녀를 마주한 성지헌(최태준)은 옥녀에게 “이 장부를 네가 관리한 것이 맞느냐”라고 확인한다.
옥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성지헌은 “그것이 맞다면 내가 너의 사정을 봐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
한편 명종(서하준)은 선호(임호)에게 “옥녀라는 아이를 아느냐”라고 묻는다. 이에 선호는 “옥녀를 어찌 아십니까”라고 반문하고 명종은 “그 아이에 대해 자네가 아는 게 있으면 말을 좀 해다오”라고 부탁한다.
‘옥중화’ 20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