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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 국내 최초 700만곡 음원 서비스 시작…7월3일까지 스페셜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16년06월28일 13:38

최종수정 : 2016년06월28일 13:38

KT뮤직 지니가 국내 최초 700만곡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KT뮤직>

[뉴스핌=양진영 기자] KT뮤직 지니가 국내 음악서비스 사상 최초로 700만곡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뮤직 온라인 음원 사이트 지니는 최근 지속적인 음원 확대 프로젝트를 통해 약 1년 만에 음원 수 40% 증가한 700만곡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앞서 지니 측은 지난 2015년 7월 기준 음원 수 500만곡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음원 보유 음악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니는 국내 최다 규모인 700만곡 음원 서비스와 더불어 음악팬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다양한 큐레이션 역시 함께 지원한다.

지니 유저들은 자신의 위치와 날씨를 분석해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모닝콜 서비스 ‘굿모닝 지니’, 잠들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 수면을 유도하는 ‘굿나잇 지니’, 운동 상황과 심박수에 맞는 맞춤 음악을 선사하는 ‘지니 스포츠’, 나이만 입력하면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몇살이세요’, 지니 음악 전문 DJ들의 데일리 음악 추천 ‘오늘의 선곡’ 등 지니의 스마트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지니는 국내 최초 700만곡 음원서비스를 기념해 7월 3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700만곡 음원 중 ‘달리기’, ‘다이어트’, ‘근육운동’, ‘자전거’ 등 4가지 운동 테마별로 지니 DJ들이 엄선한 추천 선곡을 전체 재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추첨을 통해 ‘알톤 픽시 자전거(1명)’, ‘블루투스 이어폰(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50명)’를 증정한다.

KT뮤직 홍세희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지니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음원 확대에 힘써왔다”며 “또한 지니는 고객들이 국내 최다 규모인 700만곡 음원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의 700만곡 음원 서비스 기념 이벤트는 지니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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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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