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좋은 사람' 42회에서 우희진이 누명을 벗기 위해 이효춘과 상의 끝에 남경읍을 찾아가 엄포를 놓는다.
28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변여사(이효춘)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한 계획을 세운 정원(우희진)은 만구(남경읍)의 위증을 밝히는 것부터 실행하기로 한다.
변여사는 "고생했다. 이제 나왔으니까 본때를 제대로 보여주자"고 말하고 정원은 "네"라면서 굳은 결심을 다진다.
한국으로 돌아온 경주(강성미)의 소식을 듣고 차만구는 깜짝 놀라고, 경주는 승희(오미희)에게 "오랜만이에요 언니.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자리 하나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두고봐. 4년 전 일 다 내가 갚아줄테니까"라고 복수심을 품는다.
지완(현우성)은 사진을 보며 "이 사람이 내가 사고 현장에서 봤던 그 여자다"라고 말한다. 변여사는 "차만구가 위증했다는 걸 본인 스스로가 밝히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말하고 정원은 만구를 찾아간다.
만구는 "정원아 너 정말 나한테 왜 이러냐? 이거 다 끝난 일이잖아"라고 억울해하지만, 정원은 "끝난 게 아니죠. 저한테 이 누명 벗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에요"라면서 그를 무섭게 노려본다.
'좋은사람' 42회는 28일 오전 7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