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브렉시트 현실화 우려로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세명전기 등 김해공항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10.94%(465원) 오른 4715원에 거래됐다. 4% 상승세로 출발한 세명전기는 시장이 밀리면서 보합 부근까지 상승폭을 줄였지만 장 후반 들어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부산산업과 광진실업은 이날 장중 4~6%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부산산업과 광진실업은 전일대비 3~4%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들 종목들은 김해공항 인근에 본사를 두거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로 주식시장에서 '김해공항 확장' 정책의 수혜주로 인식됐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