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에어부산은 자사의 17번째 국제선 노선인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아침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한태근 사장과 비얌바도로즈 주부산몽골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 해당 노선은 부산 출발 화요일 오전 10시 35분, 금요일 오전 8시 35분, 울란바토르 출발 화요일 오후 3시 40분, 금요일 오후 1시 40분(현지시각)의 일정으로 운항된다.
이번 취항으로 기존에 몽골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이 사라졌다. 또 지난 3월 부산 시내 몽골영사관 개소에 따라 몽골 방문에 필요한 비자 발급 등의 절차도 더욱 편리해졌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취항으로 몽골 여행이 한층 편리해짐은 물론 양 국가 간 교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본다”라며 “에어부산의 사명이 손님들의 편의 증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산의 하늘길 확장에 꾸준히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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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자사의 17번째 국제선 노선인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