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2주 연속이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6386야드)에서 개막한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최나연 <사진=뉴스핌DB> |
지난 주 연장 끝에 우승한 김세영의 컨디션은 좋다. 세계랭킹 5위인 김세영은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출전이 거의 확실하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남은 3개 대회 성적이 포함 된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권이 판가름 난다.
최나연(나텔레콤)은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다. 지난해 LPGA 투어 아홉번째 우승을 안겨 준 대회다.
최나연은 샷 감은 나쁘지 않다. 몰아치기가 아쉽다.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매 대회 ‘톱10’에 들 정도로 성적이 좋지만 아직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로 시즌 2승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출전한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를 연장에서 꺾고 우승한 세계랭킹 2위 브룩 핸더슨(캐나다)도 나온다. 여기에 시즌 3연승을 기록했던 아리야 주타누칸(태국)도 출사표를 던졌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