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제주항공은 ‘목표고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기업우대서비스와 멤버십 제도 등을 통해 상용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우대서비스는 가입기관과 단체의 비즈니스 수요 외에 가족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해 일반 여행수요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은 물론 군인가족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제주항공은 서비스에 가입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확대를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7월14일까지 새로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하는 기업회원 모두에게 국내선 1만원, 국제선 3만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 등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면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항공권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적립한 수준과 관계없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를 항공권 결제에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우대서비스와 리프레시 포인트 등을 통해 목표고객의 범위를 넓히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목표고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기업우대서비스와 멤버십 제도 등을 통해 상용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