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코스닥 3개씩 총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계측기 제조업체인 지에스인스트루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날 지에스인스트루는 전일보다 1170원(30%) 오른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이날 장 개장 전 기술제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아이카이스트다. 이번에 발행되는 총주식은 378만718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태림페이퍼는 이날 오후 들어 거래량이 급등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부건설 우선주 역시 장 초반부터 거래량이 쏟아지며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화일약품의 거래량이 오전부터 활발했던 가운데 전일보다 2720원(29.9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리스탈의 주가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에이티세미콘은 오전 중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