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4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에스인스트루는 전일 대비 900원, 30% 상승한 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갑을메탈과 제이엠티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갑을메탈은 전거래일 대비 224원, 29.91% 상승한 973원에 거래를 마쳤고 제이엠티도 같은 기간 635원, 29.88% 오른 2760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를 터치한 이들 종목은 시장에 알려진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다만, 거래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에스인스트루의 경우 지난 13일 거래량은 7만8944주였으나 14일에는 226만7046주가 거래됐다. 갑을메탈과 제이엠티 역시 각각 하루동안 4776만2898주, 893만7477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