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합병론이 또다시 나온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14일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3.92% 오른 2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상선도 7% 넘게 오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한진해운의 정상화 추진 상황을 봐가면서 합병 혹은 경쟁체제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합병 검토는 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용선료 협상 등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 계획이 성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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