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브룩 핸더슨(18·캐나다) 시대가 열렸다.
핸더슨은 13일(한국시간) 끝난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박인비(KB금융그룹)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브룩 핸더슨 <사진=AP/뉴시스> |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핸더슨은 세계랭킹에서 8.83점으로 지난주 4위에서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으로 최근 3개 대회에서 기권 두 차례, 컷 탈락 한번을 하는 부진 끝에 3위(8.23점)로 밀려났다. 리디아 고는 1위를 지켰다.
핸더슨은 1년 전만 해도 세계랭킹 70위였다.
김세영(미래에셋)은 5위(6.31점), 전인지(하이트진로)는 6위(6.02점)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양희영(PNS)은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8위(5.82점)다.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가 10위(5.74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