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노승열(나이키골프)이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노승열 <사진=뉴스핌DB> |
대니얼 버거(미국)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필 미컬슨, 브룩스 켑카,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등은 공동 2위(합계 10언더파 270타)에 그쳤다.
2013년 프로로 전향한 버거는 2014년 US오픈을 시작으로 50번째 출전한 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버거는 지난해 혼다 클래식과 BMW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2위를 차지했었다.
김민휘(24)는 1오버파 71타를 쳐 이븐파 280타로 공동 34위에, 위창수(44)는 이븐파 70타를 쳐 1오버파 281타로 공동 41위에 각각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