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위험손해율 소폭 상승"
[뉴스핌=김지유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생명의 보장성 신계약 유입에 따른 사차익(위험보험료에서 사고보험금을 뺀 손익) 증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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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위험손해율(위험보험료 대비 사고보험금 비율)은 메르스 효과 소멸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저금리로 인한 역마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차익 개선이 이차익 부진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삼성생명 주가를 움직였던 중간금융지주 관련 모멘텀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지분 구조 개편의 복잡성 문제뿐만 아니라, 중간금융지주 관련 법안 통과 시기도 현재로서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