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 77종으로 늘어...특약 중도 가입도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특약범위 확대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어린이보험이 출시됐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입원, 치료 등을 보장하는 '우리아이 통합 보장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총 77종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특약과, 특약 중도 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아이 통합 보장보험'은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다양한 보장내용을 추가했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질병으로 인한 선천성 장애를 보장하고, 산모를 위해 임신질환 실손이나 임신중독증 등을 보장한다.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 응급실 통원 보장은 물론, 소아 당뇨병이나 백혈병 등에 대한 보장도 추가됐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보장과 근시, 성조숙증 진단 보장이 추가됐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암이나 뇌출혈 등 중대 질병에 대한 보장에 재진단 암에 대한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입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능하다. 단, 신상품에서 보장하는 뇌성마비 진단과 임신중독증 등의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사실 확인 후부터 23주 이내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부터 100세까지 입원·치료·수술·장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성장시에 필요한 보장까지도 추가로 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입원, 치료 등을 보장하는 '우리아이 통합 보장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