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닥터심슨이 펜실베이니아 대학 휴학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문제적 남자’ 닥터심슨이 펜실베이니아 휴학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문제적 남자)에서는 가수 닥터심슨으로 활동 중인 최찬영이 출연했다.
이날 닥터심슨은 펜실베이니아 대학을 휴학한 이유를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음악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카운슬러를 찾아갔는데 마침 카운슬러가 흑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닥터심슨은 “학교를 휴학하거나 관두고 싶다, 랩이랑 음악하고 싶다고 하니까 살짝 웃더라. 그러고 랩은 우리한테 맡기고 너는 컴퓨터 공학을 조금씩 더 열심히 해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음악을 향한 닥터심슨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흑인 카운슬러 역시 “재등록할 수 있으니까 (그럼 휴학을 해라)라고 해서 휴학을 하게 됐다. 지금도 휴학 상태”라고 밝혔다.
닥터심슨은 또 “후회는 안했냐”는 질문에 “후회한 적은 없다. 저는 행복하다”며 지금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