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빅3'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대회는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CC(파72·7392야드)에서 개막한다.
제이슨 데이 <사진=AP/뉴시스> |
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이 대회의 호스트는 메이저 통산 18승의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데이는 3승을 거뒀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델 매치 플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이다. 올 시즌ㄴ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금랭킹 선두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는 데이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올 2승째다.
세계랭킹 3위 매킬로이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주 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일랜드 오픈에서 우승했다.
한국선수들도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SK텔레콤)가 나선다. 최경주는 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자다.
지난주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실패한 안병훈(CJ그룹)도 출전한다. 김시우(CJ오쇼핑), 이동환(CJ오쇼핑)도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