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종근당은 경기도 시흥시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종근당이 취득할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일원이며 토지 면적은 7만9790.8㎡(2만4179평)이다. 취득가액은 949억여원으로, 회사의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6.5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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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종근당] |
종근당은 "상기 취득금액은 제세공과금과 부대비용을 제외한 매매계약서상의 계약금액"이라며 "상기 일정 및 대금 지급에 관한 사항은 거래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전날 시흥시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과 관련해 2조20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시흥시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 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종근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