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시/마감] 코스피,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횡보세

기사입력 : 2016년05월30일 15:22

최종수정 : 2016년05월30일 15:22

[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1960선에서 횡보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 0.10% 내린 1967.13에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며 1956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1219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6억, 1240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535억원의 매도 우위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각)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연준이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몇 달 안에 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전망에 달러/원 환율은 12.5원 오른 1191.8원에 거래를 마치며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또, 해외상장중국주식(ADR)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 이머징마켓(MSCI EM) 편입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통신, 건설, 기계 등은 올랐지만 철강금속, 화학, 음식료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내렸지만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은 올랐다. 삼성물산도 12만원 선을 회복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52포인트, 0.08% 오른 692.06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상승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 카카오, 바이로메드, 로엔 등이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