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내년 황금연휴 기간 장기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유안타증권은 이들에게 경비를 마련하고 여행상품의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두 가지 유형은 펀드랩을 출시했다.
<자료=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은 레드캡투어와 협업해 금융·여행 결합상품 ‘휴가드림 여행 펀드랩’을 선보였다. ‘휴가드림 여행 펀드랩’은 유안타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와 레드캡투어의 크루즈여행이 결합된 신개념 금융상품이다. 2017년 추석 황금연휴기간 장기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여행경비 마련과 여행상품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목적성 금융상품이다.
준비된 여행상품은 동부지중해·발칸반도 크루즈(10일)와 일본북해도·러시아사할린(9일) 두 개다.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여행 희망고객에게 정상가격의 15%를 할인해 준다.
또한 크루즈 선실 업그레이드(동부지중해에 한함) 및 전 일정 전문인솔자 동행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도 포함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행상품 할인혜택은 펀드랩 가입자가 올해 12월 말까지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내년 1월 여행계약금 100만원 납입 후 2017년 5월 말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여행경비 마련을 위한 펀드랩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랩과, 안정적인 투자로 목적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채권형 펀드랩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주식형 펀드랩은 매월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회의와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결정된 자산별 비중에 따라 국내 및 해외의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이 우월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한다. 채권형랩은 국공채 펀드, 우량 회사채 펀드, 공모주 펀드 등에 분산투자해 국공채금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한다. 두 유형 모두 투자대상의 벤치마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동종유형 내 최상위권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인 펀드 교체 및 수익률을 관리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전략본부장은 “쉽고 재미있는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은 고객만족을 드리고자 금융과 여행의 결합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하게 됐다”며 “여행 펀드랩을 통해 자산증대는 물론 평소 꿈꿔왔던 여행의 기쁨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유안타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0계좌 한정 판매한다. 수수료는 주식형의 경우 연 1.5% 분기 후취수수료, 채권형은 연 1.0% 분기 후취수수료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유안타증권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