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체력 검정이 시행됐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이상호와 이상민이 팔굽혀펴기 실력을 뽐냈고 조재윤과 류승수가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에서 체력검정 첫 번째 단계로 팔굽혀펴기가 펼쳐졌다.
이날 체력검정은 2분 동안 팔굽혀펴기를 실시했다. 박찬호와 우지원, 갓세븐의 뱀뱀, 잭슨이 함께 팔굽혀펴기를 시행했다.
박찬호는 "운동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다른 훈련병보다 체력적으로 잘 할 듯"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지원 역시 "원래 꾸준히 운동해왔다"고 지지 않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체력검정에서 박찬호와 우지원은 40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페이스로 팔굽혀펴기를 했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65개로 같은 기록을 세웠다.
뱀뱀은 48개를 한 가운데, 잭슨이 62개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잭슨이 사실은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이었기에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조재윤과 류승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의 팔굽혀펴기가 이어졌다. 조재윤은 "평소에 운동 좀 할걸"이라며 후회했고, 류승수 역시 "최고 연장자이다보니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상호와 이상민은 체대 출신다운 완벽한 체력으로 모두를 압도했다. 조재윤 43개, 류승수 50개를 기록한 가운데 이상민 75개, 이상호 82개를 기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은 박찬호와 우지원, 류승수와 조재윤, 갓세븐의 잭슨과 뱀뱀,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