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이선희, 에일리·장혜진 무대에 '주눅'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가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에일리, 신승훈, 장혜진이 이선희의 3연승을 막기 위해 반격에 나선다.
이날 장혜진은 파이널 무대 경연곡으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했다.
장혜진은 “지금은 펜싱선수로 활약 중인 딸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곡이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다. 이 곡을 녹음할 당시, 태어난 지 4주 된 딸이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맬 때였다. 개인적인 아픔이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혜진은 “아픈 딸 때문에 곡 녹음 당시 목소리가 잘 안 나왔었는데, 이 곡의 작사작곡을 맡은 김동률, 김현철이 ‘목이 메인 것 같은 첫 테스트 녹음이 느낌이 좋다’며 그대로 앨범을 발매해버렸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에일리는 ‘헤븐(Heaven)’을 선곡해 그 어느때보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 무대를 보던 이선희는 파트너에게 “우리 가자”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