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써니, 앤디가 출연한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는 형님'에 써니와 앤디가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써니와 앤디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써니는 이사장의 조카로, 앤디는 댄디가이로 등장해 콩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앤디의 출연에 김희철은 "죄송하지만 휴대폰 좀 압수하겠다"고 말해 뜨끔하게 했다. 이어 강호동이 "딜러"라고 금기어까지 말해 앤디를 분노케 했다.
뿐만 아니라 앤디가 써니가 낸 퀴즈 우등생으로 등극하며 강제로 조기 졸업을 하게 될 위기를 맞는다. 형님들의 등쌀에 못이겨 교실 밖까지 밀려난 앤디는 "아직 문제도 안 냈다고"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같은 소속사 식구답게 김희철과 폭로전을 벌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신경전을 펼치며 호시탐탐 폭로할 기회를 노려 폭소케 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의 명예를 걸고 3대6 농구 대결을 펼친다. 또한 앤디가 뛰어난 '손펜싱' 경기도 펼칠 예정. 민경훈은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써니는 돌고래 고음 기술을 쓴다고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전무후무 콩트쇼는 '톱스타인사이드'로 꾸며져 형님들이 톱스타가 되어 DJ '순디' 써니와 이야기를 나눈다. 힙합가수 민경훈의 프리스타일 랩부터 톱스타 이수근의 매니저로 전락한 강호동 등 다양한 설정이 이어진다.
특히 써니는 대본과 달리 민경훈과 김희철이 커플 사이라고 설정을 하는 등 콩트를 주도해 나가 모두를 당황시켰다. 콩트의 신이라 불리는 이수근마저 써니의 애드리브에 당황해 과연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