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지난 19일 개최된 '2016년 HR포럼 세미나'에서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HR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간제 및 사내 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 라인 등을 포함한 노동관련 주요법규와 정책, 판례에 대한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대상자는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인사 및 노무관리 실무자다.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표준 및 질서가 새롭게 정의되는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도래에 따른 외투기업의 인사(HR)관련 경영환경 이슈와 전략을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국내 진출 외투기업은 약 1만5000개에 달한다.
이승철 삼정KPMG 비즈니스컨설팅부문(BCS) HR컨설팅본부장은 "대부분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본사(Headquarters)의 인사원칙과 가이드라인을 따라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외투기업의 성공적인 토착화를 위해서는 국내 법규와 기업 문화에 맞는 전략 수립과 함께 기업의 핵심목표로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현지법인 간의 인력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HR컨설팅본부는 조직 및 인사 관리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인사전략, 조직설계, 보상, 평가, 경력개발, 조직문화 등 기관 및 기업의 조직ㆍ인사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