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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NC 하루만에 2위 탈환... 송은범 vs 엄상백, 박종훈 vs 헥터, 정인욱 vs 배재환 격돌.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하루만에 2위 탈환... 송은범 vs 엄상백, 박종훈 vs 헥터, 정인욱 vs 배재환 격돌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타이거즈를 8-3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에반스가 5회 투런 홈런을 작성했고 홍영현이 첫승를 수확했다.
NC 다이노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6-2로 격파하고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다. 또한 NC는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며 4연패서 탈출했다. 이호준이 6회 투런홈런, 테임즈는 7회 투런포로 시즌 11호를 기록했다. 어깨 통증으로 해커 대신 임시 선발로 나선 정수민은 데뷔 첫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1점차(3-4)로 패했다. SK는 이날 홈런 3방(최승준, 박정권, 최정)을 터트렸지만 역전패를 당했다.
LG 트윈스는 kt 위즈를 상대로 연장 10회 승부 끝에 4-0으로 승리했다. LG는 5연승을 달리며 역대 4번째로 팀 통산 2000승 고지를 밟았다. kt는 3연패.
한화 이글스는 홈런 4방(정근우, 하주석, 조인성, 로사리오)을 폭발 시키며 시즌 10승을 수확했다. 팀 승률은 0.263으로 올랐고 로저스가 첫승을 기록했다.
20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넥센의 박주현과 LG의 코프랜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대전에서는 kt의 엄상백과 한화의 송은범이 격돌한다.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퇴원한 김성근 한화 감독은 kt와의 경기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광주에서는 SK와 KIA가 박종훈과 헥터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마산구장에서는 삼성에서는 정인욱이 선발 출장하고 NC는 배재환이 나선다. 사직구장에서는 두산의 허준혁과 롯데 선발 카드 김원중이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