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비정상회담'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일일 비정상 알리의 이야기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비정상회담' 정우성이 아닌 파키스탄 일일 비정상의 이야기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파키스탄 일일 비정상 알리가 자신의 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4.2%다.
특히 이날 파키스탄 일일 비정상 알리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파키스탄과 중국의 관계는 '히말라야 산맥보다 높고 해저보다 깊고 꿀보다 달콤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알리는 "중국을 촬영하러 스촨성에 갔는데 시장님까지 나와서 반겨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파키스탄이 중국을 국가로 인정한 첫 나라라고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높였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자신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에 대한 고민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