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연결기준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
[뉴스핌=우수연 기자] 제이엠아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1분기 매출 증가의 배경이 ▲한국 본사의 미디어, KIT 물량의 안정세 ▲미국, 루마니아 해외 법인의 지속적인 수익 달성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제이엠아이는 중국 법인의 경우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면서 외화 환산손실의 영향으로 연결기준 당기순순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외화 손실을 배제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
제이엠아이는 "수익적인 측면에서, 최근 수년간 꾸준한 수익을 달성한 미국법인으로부터 배당금을 수령한 것이 영업외수익에 반영되어 별도 기준 상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법인의 경우 중국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위안화 평가절하 정책을 진행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연결기준 상 소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게 되었나 영업활동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본사와 미국, 루마니아 등의 해외법인의 꾸준한 영업실적 달성과 1분기 비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게 될 중국법인의 실적을 고려했을 때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