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_냥이 마포FM '게릴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사진=그_냥 측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생애 첫 라디오 진행에 나선다.
매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FM라디오 100.7Mhz 공동체 라디오방송 마포FM '게릴라디오' DJ로 그_냥이 발탁됐다.
'게릴라디오'는 옥상달빛, 장기하와 얼굴들, 소심한 오빠들 등 개성있는 홍대 싱어송라이터들을 DJ로 배출해내며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_냥 측은 "매주 목요일 청취자의 신청곡을 DJ가 직접 기타연주와 함께 불러주는 '그냥 난 이 노래를, 당신을 위해 불러줄게요' 코너 부터 닥터심슨과 함께 진행하는 '연애클리닉'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데뷔 10개월 차 싱어송라이터 그_냥은 미니앨범 '다른 밤' 발매 이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 라인업에 오르며 어쿠스틱 신예로 인디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