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하는 '마녀의 성'에서 이해인이 김선경의 과오를 사람들 앞에서 밝힌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이해인이 김선경의 잘못을 최정원과 서지석의 결혼식장에서 밝힌다.
11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101회에서는 단별(최정원)과 강현(서지석)의 결혼식장에 사채업자와 밀래(김선경)가 전화로 나눈 대화 소리가 울려퍼진다.
사채업자는 밀래에 "아줌마 약속은 지킵시다. 내일 확실하죠? 우리 원금 빼고, 이자 빼고 정확하게 5대 5"라고 요구했고 밀래는 "지킨다고 얼마나 말해요? 걱정말고 그 쪽이나 내일 실수없이 해요"라고 한다.
녹음 파일을 들은 단별, 강현은 당황한다. 이때 희재(이해인)가 나타났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밀래는 희재를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한 얼굴을 보인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마녀의 성' 101회는 11일 오후 7시20분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